기업銀, 신진작가 지원 ‘IBK&GMoMA 영 아티스트 2023’ 두 번째 전시 개최

김나경 2023. 9. 1. 16: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IBK기업은행이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 로비에서 신진작가 지원 프로젝트 'IBK&GMoMA 영 아티스트 2023'의 두 번째 전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IBK&GMoMA 영 아티스트 2023'은 기업은행과 경기도미술관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유망한 신진작가를 발굴해 신작 제작비 지원, 개인전 개최, 작품 홍보 등 신진작가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현선 작가 개인전 'This is Why I Always Whisper' 개최
지난 8월 31일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오른쪽)과 전현선 작가(왼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업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IBK기업은행이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 로비에서 신진작가 지원 프로젝트 ‘IBK&GMoMA 영 아티스트 2023’의 두 번째 전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IBK&GMoMA 영 아티스트 2023’은 기업은행과 경기도미술관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유망한 신진작가를 발굴해 신작 제작비 지원, 개인전 개최, 작품 홍보 등 신진작가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오가영 작가 개인전 전시에 이어 전현선 작가의 개인전 ‘This is Why I Always Whisper’을 오는 9월 22일까지 기업은행 본점 로비에서 진행한다.

전현선 작가는 그동안 기하학적인 형상과 인터넷에서 차용한 이미지를 수채 물감으로 캔버스 위에 얇게 쌓아올려 구상과 추상, 회화와 설치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산, 텐트, 무화과 등의 뿔 형태는 작가의 작업 세계를 관통하는 중심축이다. 특히, 위에서 내려다보아야 볼 수 있도록 바닥에 눕히거나, 병풍처럼 연결해 세워둔다는 점이 이번 작품의 특색이다.

김성태 은행장은 “‘IBK&GMoMA 영 아티스트 2023’를 통해 작품 세계가 뛰어난 신진작가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기업시민으로서 유망한 신진작가를 발굴·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해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