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중 "KBS·MBC·YTN 이동관 검증 보도량, 한상혁 때의 11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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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1일 3개 공영방송사(KBS·MBC·YTN)에서의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 시절에 대한 검증 보도량이 한상혁 전 위원장 때와 비교해 11배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특히 MBC는 이 위원장에 대한 검증 보도를 31건이나 쏟아낸 반면, 한 전 위원장에 대해서는 딱 1건이었고 단순 보도에 그쳤다"며 "YTN도 한 전 위원장에 대해 1건만 보도를 했고 이 위원장에 대해서는 20건을 쏟아냈다. 또 '분당 묻지마 살인' 보도 배경에 이 위원장 사진을 10초나 게재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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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소영 신윤하 기자 =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1일 3개 공영방송사(KBS·MBC·YTN)에서의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 시절에 대한 검증 보도량이 한상혁 전 위원장 때와 비교해 11배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인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위원장 지명 전후 한 달 가량의 보도를 분석한 결과 "이 위원장에 대한 검증 보도는 67건, 한 전 위원장에 대해서는 6건이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특히 MBC는 이 위원장에 대한 검증 보도를 31건이나 쏟아낸 반면, 한 전 위원장에 대해서는 딱 1건이었고 단순 보도에 그쳤다"며 "YTN도 한 전 위원장에 대해 1건만 보도를 했고 이 위원장에 대해서는 20건을 쏟아냈다. 또 '분당 묻지마 살인' 보도 배경에 이 위원장 사진을 10초나 게재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KBS 또한 한 전 위원장은 4건, 이 위원장은 20건을 쏟아냈다"며 "이들(공영방송 3사)이 집착하는 이 위원장의 자녀 학폭 의혹도 대부분 왜곡·과장돼 국민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런 것을 보면 공영방송이 아니라 민주당 방송, 민노총 방송"이라며 "KBS, YTN, MBC는 민주당과 결탁해 이동관 당시 후보자에게 집단 린치를 가한 것이다. 이런 일은 다시는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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