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한국사업장, 8월 3만1716대 판매…전년比 74.2%↑

강주헌 기자 2023. 9. 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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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한국사업장이 지난 8월 전년 동월보다 74.2% 증가한 3만1716대(완성차 기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94.4% 증가한 총 2만8419대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하계휴가에 따른 영업일수 감소와 부평공장 생산 설비 개선을 위한 약 2주간의 가동 중단에도 불구하고 해외시장에서 총 8721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1.7% 증가했다.

내수 판매는 총 3297대로 전년 동월 대비 8.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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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새로 문을 연 제너럴모터스(GM)의 첫 통합브랜드 공간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전시돼 있다. 이날 새로 문을 연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는 쉐보레와 캐딜락, GMC의 시그니처 차량을 만나볼 수 있다. GM은 이 공간을 통해 단순한 전시장 개념을 넘어 다양한 제품 체험과 아트 콜라보 전시, 상설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 할 계획이다. 2023.5.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GM한국사업장이 지난 8월 전년 동월보다 74.2% 증가한 3만1716대(완성차 기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선전으로 1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94.4% 증가한 총 2만8419대를 기록했다. 17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성장세다.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8월 한 달 동안 총 1만9698대 해외 시장에 판매돼 실적을 견인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하계휴가에 따른 영업일수 감소와 부평공장 생산 설비 개선을 위한 약 2주간의 가동 중단에도 불구하고 해외시장에서 총 8721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1.7% 증가했다.

내수 판매는 총 3297대로 전년 동월 대비 8.2% 감소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2129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총 674대, 볼트 EV와 볼트 EUV는 각각 29대, 209대가 팔렸다.

구스타보 콜로시 GM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의 글로벌 전략 차종인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국내외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며 "쉐보레 제품에 대한 뜨거운 글로벌 시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트레일블레이저, 트래버스, 볼트 EUV, 타호, 콜로라도 등 인기 차종에 대한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혜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주헌 기자 z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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