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시장, 5일부터 온라인 주문 ‘묶음배송’ 개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통시장의 상품을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시장별로 묶음배송해주는 서비스가 대구에서 처음 시작한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형 시민생활종합플랫폼인 '대구로'에 입점한 달서시장이 5일부터 온라인 주문과 묶음배송 장보기 서비스를 운영한다.
대구로에 입점한 다른 전통시장의 경우 여러 상점에서 상품을 주문하면 상점별로 배송비가 부과되는 반면, 달서시장은 여러 상점에서 주문하더라도 묶음배송이 가능해 배송비를 한 번만 내면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통시장의 상품을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시장별로 묶음배송해주는 서비스가 대구에서 처음 시작한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형 시민생활종합플랫폼인 ‘대구로’에 입점한 달서시장이 5일부터 온라인 주문과 묶음배송 장보기 서비스를 운영한다.
대구로에 입점한 다른 전통시장의 경우 여러 상점에서 상품을 주문하면 상점별로 배송비가 부과되는 반면, 달서시장은 여러 상점에서 주문하더라도 묶음배송이 가능해 배송비를 한 번만 내면 된다.
‘대구로’는 지난해부터 전통시장 온라인 배송 플랫폼 입점 사업을 진행해 현재 27개 전통시장의 392개 상점이 입점해 있다. 올해 주문 건수도 3만3000건을 넘어섰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30개 이상 전통시장에 대해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시는 4일부터 ‘대구로’를 통해 전통시장 할인쿠폰 행사도 진행한다. 대구로에 입점한 전통시장에서 1만원 이상 상품 주문 시 3000원의 할인쿠폰을 준다. 이 행사는 전국 소비촉진 행사인 ‘황금녘 동행축제’ 연계해 진행한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온라인 쇼핑의 급성장 등 유통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체계적인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소비자의 편의 증진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