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항만 경쟁력 강화 머리 맞댄다…경남도의회서 6일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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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 부산에 걸친 신항만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찾는 토론회가 오는 6일 경남도의회에서 열린다.
경남도 김영삼 교통건설국장은 "공동 토론회를 통해 신항만 경쟁력 강화와 주변 지역의 상생 발전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는 자리로 기대된다"며 "신항만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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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 부산에 걸친 신항만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찾는 토론회가 오는 6일 경남도의회에서 열린다.
1일 경상남도에 따르면, '신항만 활성화 방안 공동 토론회'는 전기풍·박동철·박춘덕·이치우·전현숙 도의원이 공동 주최한다. 항만물류산업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지난달 '경상남도 신항만 활성화 조례' 제정으로 신항만 활성화 정책 추진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항만물류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과 경남도, 도의회의 역할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경남연구원 박병주 항만물류연구센터장이 발제를 맡아 신항만 육성 정책 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다.
박춘덕 도의원, 경남도 박성준 물류공항철도과장,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항만연구본부 이종필 연구위원, 부산연구원 장하용 해양물류연구실장, 창원시정연구원 김웅섭 항만물류연구센터장 등 5명이 토론자로 나선다.
경남도 김영삼 교통건설국장은 "공동 토론회를 통해 신항만 경쟁력 강화와 주변 지역의 상생 발전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는 자리로 기대된다"며 "신항만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항 신항과 진해신항 개발사업은 글로벌 해양물류 중심지로 도약하려는 경남 최대의 국책사업이다. 신항만은 스마트 물류플랫폼의 핵심 거점이자 국가 경제를 견인하는 중추 기지로서의 의미가 중요하다.
21개 초대형 컨테이너 선석이 들어서면 진해신항이 2040년 완공되면 신항 전체 59개 선석 중 경남 쪽은 36개로, 부산(23개)보다 항만 면적이 넓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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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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