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에 넘어져 머리 다친 노인, 특별 순찰 중인 경찰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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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에 넘어져 피를 흘리며 고통을 호소하는 70대 노인이 근처에서 특별 순찰 하던 경찰관에 발견돼 제때 치료를 받았다.
1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제1기동대원들은 지난달 30일 오후 7시 42분쯤 원주시 중앙동 문화의 거리 치맥축제 공연장 인근 50m에서 빗길에 넘어져 피를 흘리고 있는 A씨(71)를 발견했다.
한편 경찰기동대는 지난달 30일부터 열린 원주 치맥축제행사에서 특별치안활동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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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한귀섭 기자 = 빗길에 넘어져 피를 흘리며 고통을 호소하는 70대 노인이 근처에서 특별 순찰 하던 경찰관에 발견돼 제때 치료를 받았다.
1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제1기동대원들은 지난달 30일 오후 7시 42분쯤 원주시 중앙동 문화의 거리 치맥축제 공연장 인근 50m에서 빗길에 넘어져 피를 흘리고 있는 A씨(71)를 발견했다.
당시 A씨는 만취 상태로 넘어진 충격으로 피를 흘리는 등 위급한 상황에 놓였다. 이에 경찰은 119에 공동대응을 요청하고, 비로 인한 저체온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 증상 우려로 인근 장소로 A씨를 이동시켰다.
경찰 관계자는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으로 치안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기동대는 지난달 30일부터 열린 원주 치맥축제행사에서 특별치안활동을 진행 중이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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