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통령실 "이달 중 부동산 공급활성화 방안 발표"

최상목 경제수석 밝혀
"예상대로 부동산 공급되게 할 것"
"민간 부동산 공급 위축 풀어주는 방안 포함"
"LH 등 공공부문 공급 보완 방안 담겨"
"부동산 시장, 정상화되는 과정"

최상목 경제수석이 지난 8월3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아세안 정상회의 및 G20 정상회의 순방 경제일정과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1일 "당초 예상대로 부동산 차질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부동산 공급 활성화 방안을 9월 중으로 마련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수석은 이날 서울 용산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해 LH 여러 사건을 비롯 부동산 공급이 당초 전망대로 되겠냐는 말이 많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최 수석은 "부동산 공급은 민간이 공급하는 게 있고 공공이 공급하는 게 있다"며 "부동산 PF로 민간 건설사를 비롯해 민간 부분 공급에 있어 여러 가지 위축된게 있어 이런 요인을 어떻게 풀어서 공급을 촉진할 수 있지 고민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 수석은 "그걸 보완하기 위해 공공 부문, LH를 포함해서 그걸 보완할 부분, 이렇게 2가지로 나눠서 발표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외에도 최 수석은 "경제민생대책을 9월부터는 여러가지로 고민을 하면서 마련해서 발표하고 시행도 빨리 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현재 부동산 시장에 대해 최 수석은 "이제 상방, 하방이 모두 열려 있는 보합세인데 강보합세로 전망하는 듯 하다"며 "달리 표현하면 부동산 시장이 정상화 되는 과정이라고 평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부동산 PF 위험에 대해선 매주 한국은행 총재, 경제부총리와 함께 만나 점검하고 있음을 최 수석은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