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10회, 90분 확대편성→파트1 마무리…스페셜 방송 3회 확정[공식]

▲ 제공|MBC \'연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주말극 화제성을 장악한 '연인'이 파트1을 마무리하는 10회를 90분으로 확대 편성한다.

2일 방송하는 MBC 금토드라마 '연인'(기획 홍석우, 연출 김성용 이한준 천수진, 극본 황진영)이 90분 확대 편성을 확정했다.

'연인'은 파트1 마지막 회인 10회를 90분으로 확대해 선보이는 한편, 오는 10월께 '연인' 파트2 공개를 앞두고 '연인-리와인드 필름', '연인-TV무비' 1~2회를 스페셜 편성하기로 했다.

2회 연속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단단히 기세를 올린 '연인'은 금주 9회와 10회 방송을 끝으로 파트1을 마무리한다.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에서 경쟁작을 압도하는 인기몰이 가운데 드라마를 쉬어가게 되자 이를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붙잡아두겠다는 계획이다.

‘연인’ 파트1 종영 이후 파트2를 기다리는 시청자께 스페셜 방송인 ‘연인-리와인드 필름’, ‘연인-TV무비’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오는 8일 오후 9시 50분에는 ‘연인-리와인드 필름'이, 15일과 16일 같은 시간에는 ‘연인-TV무비'가 각각 75분씩 방송될 예정이다. 특히 ‘연인-TV무비'엔 본편에 나오지 않았던 미방분 편집 분량이 포함돼 있어 시청자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 제공|MBC '연인'

한편 ‘연인’ 9회에서는 이장현이 한양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방송될 예정이다. 말을 탄 채 수많은 일행에 섞여 한양 땅을 밟은 모습의 이장현은 지난 8회에서 죽음 위기에 처했을 때와는 사뭇 다른 그의 여유로운 표정과 미소 느껴지면 길채와의 재회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연인’ 9회는 1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며 앞선 8시 40분엔 ‘연인’ 8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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