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리창 총리, 아세안·G20 모두 참석…시진핑 주석은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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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중국 외교부가 1일 발표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리 총리가 아세안 의장국인 인도네시아의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초청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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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중국 외교부가 1일 발표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리 총리가 아세안 의장국인 인도네시아의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초청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알렸다.
구체적으로 리 총리는 △제26차 중국-아세안(10+1) 정상회의 △제26차 아세안-한중일(10+3) 정상회의 △제18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하고 인도네시아를 공식 방문한다.
한편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대신 리창 총리가 참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로이터는 인도 관리와 중국 주재 외교관 등을 인용해 시 주석의 G20 정상회의 불참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시 주석의 불참이 인도에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의 성장 둔화 속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에 힘을 실어주는 걸 꺼렸기 때문이라는 관측도 나온다"고 덧붙였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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