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절친, 맨유 '임대 이적' 임박했다… 발표만 나오면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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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절친으로 유명한 세르지오 레길론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임대 이적이 임박했다.
지난 1일(한국 시간)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레길론이 맨유로 간다. 토트넘과 임대 계약을 구두로 합의했다. 메디컬 테스트가 예정됐다'라고 전했다.
지난 27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현지 매체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맨유가 이적 시장 마감 직전 토트넘 수비수 세르지오 레길론과 첼시의 마크 쿠쿠렐라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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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손흥민의 절친으로 유명한 세르지오 레길론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임대 이적이 임박했다.
지난 1일(한국 시간)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레길론이 맨유로 간다. 토트넘과 임대 계약을 구두로 합의했다. 메디컬 테스트가 예정됐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1월에 임대를 조기 종료할 수 있는 조항이 들어 있다. 마르크 쿠쿠렐라 이적 건은 완전히 끝났다’라고 덧붙였다.
맨유는 현재 주전 왼쪽 측면 수비수 루크 쇼가 부상을 당했다. 당분간 출전이 어렵다. 맨유는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에 측면 수비수 보강을 원했다.
맨유의 타겟은 토트넘의 레길론과 첼시의 쿠쿠렐라였다. 지난 27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현지 매체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맨유가 이적 시장 마감 직전 토트넘 수비수 세르지오 레길론과 첼시의 마크 쿠쿠렐라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레길론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성장했다. 하지만 기회를 많이 받지 못했다. 결국 세비야에서 잠재력이 터졌다. 2019/20시즌 스페인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당시 레길론은 세비야의 UEFA 유로파리그 우승에 일조했다.
이후 토트넘으로 이적했으나 활약이 2% 아쉬웠다. 이반 페리시치 이적 이후에는 입지가 흔들리며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향했다. 그러나 부상으로 인해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레알 소시에다드가 그를 원했지만 끝내 무산됐다. 토트넘에서는 자리가 없다.
쿠쿠렐라도 현재 첼시에서 입지가 약하다. 쿠쿠렐라는 원래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서 뛰다가 첼시에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이적료는 우리 돈으로 1,000억 원에 가까운 금액이었다. 그러나 팀에 적응하지 못했다.
발목 부상까지 당하면서 제대로 뛰지도 못했다. 엄청난 이적료에 미치지 못하는 경기력 탓에 ‘먹튀’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번 이적 시장에서 다른 팀과 연결됐으나 본인이 직접 아니라고 반박했다.
두 선수 모두 현재 소속팀에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적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게다가 맨유는 두 선수의 소속팀과 함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경쟁한다. 리그 적응이 필요 없다.
결국 맨유의 선택은 레길론이었다. 우려스러운 점도 있다. 맨유 입장에서는 최근 흐름이 좋지 않은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 맨유 팬들의 반응도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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