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청년주간 행사 15일 개막…축하공연 등 프로그램 풍성

15~22일 한빛탑 일원·청년활동공간서 개최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는 올해 청년주간 행사를 오는 15~22일 엑스포 한빛탑 일원과 청년활동공간에서 연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는 대전시에서 주최하고 대전청년내일센터와 KT&G 상상유니브 충남본부 주관으로 진행하며, 15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수 비오와 마이티마우스의 축하 공연, DJ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대환상파티, 야외에서 대전 출신 청년 감독들의 독립영화를 상영하는 ‘돗자리 1열’ 등이 준비됐다.

또 결혼 혹은 연애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유명 유튜버 내얘기커플의 토크쇼 ‘대전청년특.ZIP’과 청년들의 생활, 진로 등 다양한 고민을 듣고 맞춤 정책을 제시해주는 청년정책의 참견, 대전청년밴드의 ‘모여락, 즐겨락’ 공연이 펼쳐진다.

이 밖에 청년들이 만들어가는 메인 포스터 공모전, 청년주간 행사를 이끌 진행자를 선발하는 진행자선발대회 등 청년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19~22일에는 청년활동공간인 청춘나들목, 청춘너나들이, 청춘두두두에서 청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도 펼쳐진다.

대전청년주간 행사는 2018년 처음 열린 이후 올해로 6회째를 맞고 있으며 지역 청년에 의한 지역 청년을 위한 문화의 장으로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지역 축제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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