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2연승 도전, 한화전 선발 라인업 공개 '전날과 똑같다' [MD잠실]
잠실=심혜진 기자 2023. 9. 1. 16:00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가 2연승을 노린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팀간 11차전을 치른다.
상대전적에서는 LG가 5승 4패 1무로 약간 근소하게 앞서있다.
전날 LG는 두산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7회까지 0-2로 끌려가다 8회말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연장 10회말 2사에서 박해민의 끝내기 안타가 나왔다.
이날 승리로 LG는 3연패를 끊었다. 2위 KT와 4.5경기차를 유지했다.
이제 한화를 만난다. 2연승을 노린다. 한화는 7연패 중.
LG는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1루수) 문보경(3루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문성주(좌익수) 박해민(중견수)이 선발 출장했다.
전날과 같은 라인업이다.
선발 투수는 이정용이다. 3경기 연속 5이닝 이상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개인 2연승 중이다.
올해 한화를 상대로는 2경기에 나와 1⅓이닝 2실점 평균자책점 13.50으로 좋지 않았다.
하지만 불펜으로 나섰던 경기다. 선발로는 처음 만난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지켜볼 일이다.
한편 LG는 확대엔트리 실시에 따라 오석주, 김기연, 서건창, 김주성을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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