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진흥공사, 부산신항 서컨 운영사업 금융약정 체결

부산CBS 김혜경 기자 2023. 9. 1. 1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공사)는 '부산신항 서컨테이너부두 운영사업'에 대한 투자승인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공사가 투자한 '부산신항 서컨테이너부두 운영사업'은 국내 최대·최초의 완전 자동화 항만으로 동원그룹이 운영할 예정이다.

총 투자지원 규모는 2400억원으로 한국해양진흥공사 1100억원, KDB산업은행 1100억원, BNK부산은행이 200억원 규모로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자금을 투입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심요약
국내 최대·최초 완전 자동화 항만 확보 지원
왼쪽부터 김기업 한진 전무, 진규호 부산항만공사 본부장, 안영복 동원부산컨테이너터미널 대표, 김창훈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 대표, 이진균 한국해양진흥공사 본부장, 이상룡 BNK부산은행 상무, 정우송 다올자산운용 본부장. 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공사)는 '부산신항 서컨테이너부두 운영사업'에 대한 투자승인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공사는 이날 KDB산업은행, BNK부산은행과 함께 금융약정을 체결했다.

공사가 투자한 '부산신항 서컨테이너부두 운영사업'은 국내 최대·최초의 완전 자동화 항만으로 동원그룹이 운영할 예정이다.

총 투자지원 규모는 2400억원으로 한국해양진흥공사 1100억원, KDB산업은행 1100억원, BNK부산은행이 200억원 규모로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자금을 투입한다.

해양진흥공사는 정책금융기관(산은), 민간기관(BNK)과 함께 국내 해운항만 사업자의 최신 자동화 항만 확보를 지원하고, 국내 물류 공급망 인프라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공동 투자를 추진했다.

특히, 부산신항 서컨테이너는 국내 첫 완전 자동화 항만으로 100% 국내기술로 개발한 최첨단 하역 장비가 투입됐다.

이는 국내 기술 자립을 이룬 것으로 스마트항만에 다가섰다는 큰 의미가 있다.

해양진흥공사는 2018년 설립 이후 국내 기업의 안정적인 수출입 공급망 확보와 항만물류 인프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투자 지원을 지속해왔다.

부산신항 '컨'터미널, 인천신항 복합물류센터, 울산신항 '컨'터미널,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항만물류 인프라 등 국내 기업의 국내외 필수 영업자산 확보를 위한 투자 지원을 해왔다.

올 3월과 9월에는 부산신항 신규 물류센터 확보, 광양항 종합물류센터 개발을 위한 금융지원을 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