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하고, 계단타고 팔팔하게…창원시 건강도시 슬로건 선언

경남CBS 이상현 기자 2023. 9. 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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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가 9월 5일 건강도시 디데이(D-Day)를 앞두고 탄소중립도시를 위한 기후변화 대응 공동행동의 일환으로 '채식하고, 계단타고, 팔팔하게!'라는 슬로건으로 건강 캠페인을 벌였다.

시는 1일 시청사에서 홍남표 창원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도시 공동행동 슬로건을 선언하고, 건강한 일상을 위한 '더(The) 건강 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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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를 위한 기후변화 대응 공동행동 추진
건강도시 디데이를 맞아 홍남표 창원시장과 직원들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모습. 창원시 제공


창원특례시가 9월 5일 건강도시 디데이(D-Day)를 앞두고 탄소중립도시를 위한 기후변화 대응 공동행동의 일환으로 '채식하고, 계단타고, 팔팔하게!'라는 슬로건으로 건강 캠페인을 벌였다.

시는 1일 시청사에서 홍남표 창원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도시 공동행동 슬로건을 선언하고, 건강한 일상을 위한 '더(The) 건강 캠페인'을 진행했다. 구체적 실천 방안으로 전 직원들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기로 했다.

또, 시청 본청과 5개 구청은 '채식의 날 · 잔반 없는 날'을 운영하고, 창원보건소는 지역사회 주민주도형 걷기동아리 회원들이 함께하는 '창원천 플로깅 행사'를 진행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공동행동 추진으로 "사람과 지구가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실현에 한 걸음 다가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는 기후변화대응과 관련해 생활 속 작은 것부터 시작해 사람과 지구가 함께 건강해지는 건강도시를 만들자는 의미로 건강도시 디데이를 2023년 9월 5일로 지정하고 전국 103개 회원도시의 참여를 독려했다.

시는 2006년부터 KHCP 회원도시로 가입돼 시민이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건강환경조성과 기후변화와 관련된 여러 정책을 추진 중이다.
 

창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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