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실록] “참모가 문제”…“그런 식으론 2~3일도 못버텨”
1. “이제 유권자들도 ‘86 고만해라, 많이 묵었다 아이가’ 하지 않을까 싶다” (장예찬 국민의힘 최고위원,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특히 서울이나 경기도에 있는 586 운동권들이 3선, 4선 많게는 5선까지 한 지역구가 많다”며)
2. “이 정부는 ‘홍길동 정부’다”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오염수를 오염수라고 부르지 못하고 굳이 이거 처리수로 바꿔야만 국민들 여론이 좀 나아진다. 이렇게 보는 것 같다”며)
3. “한심한 일을 건의하는 닭대가리 참모들이 문제다, 저는 이렇게 본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홍범도 장군 등 이 다섯 분의 독립영웅들의 흉상을 옮기면 그 자리에 백선엽 대장의 동상을 세우면 이 나라 역사가 달라지나? 역사는 있는 그대로 미화도 삭제도 고치기도 안 해야 된다. 그래야 사관들이 평가를 하고 국민들이 받아들이는 것”이라며)
8월 29일
1. “딴 나라에 살고 계신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전 정권이 나라를 거덜냈다고 그러는데 본인이 거덜내고 있는 것을 착각하고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이 좀 든다”며)
2. “윤석열 대통령이 겸손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너무 어깨에 힘이 들어가 있다”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어떻게 야당 또는 비판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마치 윤석열 대통령은 올바른 방향 가는데 발목잡기만 하는 나쁜 사람들로 그렇게 낙인찍고 협치를 할 수 없다. 이런 식으로까지 얘기하는 건 극언이라고 생각한다”며)
3. “매카시즘하고 전 정부 탓을 이제 1+1 상품으로 만든 것” (조승현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 수석상임부위원장,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논란에 대해 “이게 정말 88년도도 아니고 너무 케케묵은 이런 담론을 가지고 정치를 하려는 정치 행위를 하는 이런 거 보면 너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8월 30일
1. “가장 중요한 것은 철 지난 이념이 아니라 민생과 경제”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의힘 연찬회 발언에 대해 “철 지난 이념 타령에 열을 올리는 대통령의 모습은 정말 어이없다”며)
2. “양형 거래하듯 국민을 우롱하는 모습에서는 분노가 치민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논평에서 김남국 의원 징계안 부결에 대해 “이렇게 국민 기만을 이어갈 바에는 김 의원을 복당시켜라”라며)
3. “연찬회에서 하시는 발언이 뭔가 대통령의 발언이라기보다는 부장님의 술자리” (류호정 정의당 의원,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대통령이 “이념보다는 차라리 이익에 집중하셨으면 좋겠다”며)
8월 31일
1. “국방부는 대통령 심기 경호에만 몰두”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국회 브리핑에서 국방부 검찰단이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게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을 두고 “나라가 아니라 용산의 심기만 지키는가”라고 비판하며)
2. “짜고 치는 고스톱”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김남국 의원 윤리위 징계안 부결에 대해 “친명계의 이너서클이 강력하게 작동했다라고 보고 있고”라며)
9월 1일
1. “김성태 의원은 다 뚫려있는 텐트에서 단식을 했는데, 이 대표 같은 경우 만약 그런 식으로 단식을 하면 제가 알기론 당뇨도 있고 2~3일도 못 버틴다”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이재명 단식투쟁에 대해 “국회에 동정 여론을 조성해서 본인이 포기했던 불체포특권을 부결시키는 효과를 노리는 것이 아닌가”라며)
2. “경제에 자신감이 떨어진 거죠”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체제경쟁을 강조하는 이유에 관해 “처음 취임할 때는 경제에 집중하려는 모양새였다. 요즘 반도체 뭐 하는지 혹시 들은 것 있냐”며)
[배명현·홍예원 인턴기자/이상훈 정치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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