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4년 주민참여 예산사업 503건·157억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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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시민투표를 통해 내년도 예산에 편성할 주민참여 예산 사업을 최종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2024년 주민 참여 예산 사업은 총 503건, 157억원으로 △시정참여형 56건, 73억원 △청년참여형 6건, 5억원 △구·군참여형 126건, 40억원 △읍·면·동 참여형 315건, 39억원 등이다.
구·군 및 읍·면·동 참여형 사업은 지난 7월 구군 주민참여예산 총회에서 선정해 대구시 총회에 제출됐고 이날 총회에서도 최종 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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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시민투표를 통해 내년도 예산에 편성할 주민참여 예산 사업을 최종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청년참여형 사업은 청년 육아 정보 나눔터, 사회초년생 청년 대상 교육, 대구청년정책참여회의 등 지역 청년들의 사회 적응을 지원하고 도움을 주는 사업이 선정됐다.
구·군 및 읍·면·동 참여형 사업은 지난 7월 구군 주민참여예산 총회에서 선정해 대구시 총회에 제출됐고 이날 총회에서도 최종 승인됐다.
지난해 추진한 주민참여 예산 사업 중 새방지하차도 인도 안전시설 설치사업과 김광석길 능소화 포토존 설치, 힐링 텃밭 키트나눔사업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 6건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돼 대구시의회에 제출하게 된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시민들이 선택한 주민참여 예산이 대구를 더 살기 좋게, 더 행복하게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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