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부회장에 여승주…한화갤러리아 대표이사에 김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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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1일 소폭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여승주(63) 한화생명 대표이사 겸 사장이 대표이사 겸 부회장으로 승진했고, 한화갤러리아 신임 대표이사에 김영훈(57) 전략기획실장이 내정됐다.
여승주 부회장은 한화생명 전략기획실장,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김영훈 대표이사 내정자는 1991년 한화그룹에 입사해 주로 한화갤러리아에서 전략 업무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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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1일 소폭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여승주(63) 한화생명 대표이사 겸 사장이 대표이사 겸 부회장으로 승진했고, 한화갤러리아 신임 대표이사에 김영훈(57) 전략기획실장이 내정됐다.
이번 사장단 인사는 지난해 비슷한 시기 사업재편 및 신규사업 진출에 맞춰 계열사 9곳의 대표이사를 교체한 것에 비하면 소폭 인사다. 글로벌 경기 불황에 따른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 조직 안정화와 미래 신성장 동력에 대한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한화는 이번 인사 이후 경영 상황 변화에 따라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인재의 적재적소 배치를 수시로 추진할 예정이다.
정재영 기자 sisley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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