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인터내셔널 풋볼 아카데미, 하노이에서 출범… "베트남 풀뿌리 지평 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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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전 베트남 국가대표팀 감독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유소년 아카데미를 출범했다.
박항서 인터내셔널 풋볼 아카데미는 오랜 준비 기간을 마치고 지난 8월 30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프레스 클럽 빌딩에서 '박항서 인터내셔널 풋볼 아카데미' 공식 런칭 행사를 가졌다.
박항서 인터내셔널 풋볼 아카데미는 '아이들이 곧 사회의 미래'라는 슬로건 하에 베트남 최초로 학교 및 교육시설들과 협업하는 선진 유소년 시스템을 구축한 아카데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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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박항서 전 베트남 국가대표팀 감독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유소년 아카데미를 출범했다.
박항서 인터내셔널 풋볼 아카데미는 오랜 준비 기간을 마치고 지난 8월 30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프레스 클럽 빌딩에서 '박항서 인터내셔널 풋볼 아카데미' 공식 런칭 행사를 가졌다.
박항서 인터내셔널 풋볼 아카데미는 '아이들이 곧 사회의 미래'라는 슬로건 하에 베트남 최초로 학교 및 교육시설들과 협업하는 선진 유소년 시스템을 구축한 아카데미다.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베트남 축구 저변을 확대하고 베트남의 어린이들이 축구를 경험하고 배우며 성장하는 선진 유소년 축구 시스템을 베트남에 이식하는 데 핵심 목표를 두고 있다.
박항서 감독은 "이번 아카데미가 베트남에 새롭고 강력한 풀뿌리축구의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인터내셔널 아카데미'로 명칭을 지은 것은 베트남의 틀에서 벗어나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기를 바라는 희망으로 정하게 됐다. 우리 베트남도 국제 경쟁력을 갖춰야 아시아 정상, 세계 반열에 올라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박항서 인터내셔널 풋볼 아카데미는 향후 반드시 해외교류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다양한 선수들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것이다. 이런 시스템이 곧 베트남 축구 발전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나라와 베트남 기업의 후원도 이어졌다. HD현대의 계열사인 현대베트남조선이 공식 후원사로 함께한다. 1996년 현대미포조선과 베트남국영조선공사간 합작회사 형태로 설립된 현대베트남조선은 지금까지 모두 200여 척의 선박을 수주하는 등 비약적인 성장을 통해 동남아 최대 조선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조선업 해외 진출의 최초이자 최고의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베트남 스포츠웨어 1위기업인 JGBL과 학생용품 1위 기업 홍아, 동도병원 등도 박항서 아카데미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디제이 매니지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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