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310원대 하락 마감…수출업체 네고 영향

오지은 2023. 9. 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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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원/달러 환율이 1,310원대에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3.0원 하락한 1,318.8원에 장을 마쳤다.

환율은 전날보다 3.2원 오른 1,325.0원에 개장해 1,315.8∼1,325.0원 사이에서 등락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를 관망하며 역외 롱플레이(달러 매수)로 환율이 상승했지만, 수출업체 이월 네고(달러 매도)와 역외 롱플레이 청산으로 환율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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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1일 원/달러 환율이 1,310원대에서 하락 마감했다.

원, 달러 환율 하락 (PG) [제작 이태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3.0원 하락한 1,318.8원에 장을 마쳤다.

환율은 전날보다 3.2원 오른 1,325.0원에 개장해 1,315.8∼1,325.0원 사이에서 등락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를 관망하며 역외 롱플레이(달러 매수)로 환율이 상승했지만, 수출업체 이월 네고(달러 매도)와 역외 롱플레이 청산으로 환율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노동부는 1일(현지시간) 고용보고서를 발표하는데 전문가들은 8월 비농업 고용이 전달보다 17만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5.68원이었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5.37원)보다 0.31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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