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8월 25만5481대 판매…전년比 5.2%↑

강주헌 기자 2023. 9. 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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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지난 8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2225대, 해외 21만2882대, 특수 374대 등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25만548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한 4만2225대를 기록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5.8% 증가한 21만2882대가 팔렸다.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109대, 해외에서 265대 등 총 374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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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기아가 25일(현지시각) 중국 쓰촨성 청두중국서부국제박람성에서 열린 ‘2023 청두 국제 모터쇼’에서 준중형 전동화 SUV 모델인 ‘더 기아EV5’의 디자인을 세계 최초 공개했다. EV5는 중국 현지에서 생산되는 첫 전용 전기차 모델이며, 기아는 추후 국내 등 주요 시장 별 고객 니즈 및 판매 환경 등의 특수성을 고려해 차별화된 성능과 상품성을 갖춘 EV5의 글로벌 모델을 각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기아 제공) 2023.8.2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아는 지난 8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2225대, 해외 21만2882대, 특수 374대 등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25만548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한 4만2225대를 기록했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7176대)다. 세단은 레이 4402대, 모닝 2910대, K5 2613대, K8 2457대 등 총 1만3852대가 판매됐다. RV(레저용차량)는 쏘렌토를 비롯해 스포티지 5210대, 카니발 4937대, 셀토스 3512대, 니로 1809대 등 총 2만4379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3892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3994대가 판매됐다.

해외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5.8% 증가한 21만2882대가 팔렸다.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은 스포티지로, 총 3만6166대 팔렸다. 셀토스가 2만8135대, K3(포르테)가 1만7702대로 그 뒤를 이었다.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109대, 해외에서 265대 등 총 374대를 판매했다.

차종별 종합 실적은 스포티지 4만1376대, 셀토스 3만1647대, 쏘렌토 2만1498대 등이다.

기아 관계자는 "쏘렌토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를 시작으로 K5 상품성 개선 모델, 카니발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와 적극적인 EV 마케팅으로 판매 모멘텀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주헌 기자 z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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