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日 단독 콘서트 성료… "마음 변하지 않고 더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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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펜타곤(진호, 후이, 홍석, 신원,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의 일본 단독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지난 8월 30일과 31일 양일간 펜타곤의 일본 단독 콘서트 '2023 PENTAGON CONCERT~Summer Vacation "PADO"~'가 퍼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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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세아 기자]
그룹 펜타곤(진호, 후이, 홍석, 신원,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의 일본 단독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지난 8월 30일과 31일 양일간 펜타곤의 일본 단독 콘서트 '2023 PENTAGON CONCERT~Summer Vacation "PADO"~'가 퍼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홀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약 1년여 만에 열리는 일본에서의 단독 콘서트로 공연 전부터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양일간 관객 약 7000여 명을 동원한 이번 콘서트에서 펜타곤은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공연에서 펜타곤은 시작부터 많은 사랑 받은 'SHINE(빛나리) (Japanese Ver.)'와 'Naughty Boy (Japanese ver.)'로 웅장한 오프닝을 열었으며, 긴 시간 동안 다채로운 무대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물했다.
이어 지난달 30일 발매한 일본 미니 6집 'PADO'의 타이틀곡 'PADO (wave to me)'와 '詩 (Shh)'를 연달아 부르며 펜타곤만의 아이덴티티와 신선한 파워를 드러내는 공연을 통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후 각자 멤버들의 화려한 매력이 돋보이는 솔로 무대로 순식간에 분위기를 전환했다. 멤버들만의 개성 넘치는 무대로 관객들의 환호성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펜타곤은 'Feelin' Like'를 비롯해 록 버전으로 편곡한 'Like This'와 'Call My Name' 무대를 펼쳐 페스티벌과 같은 현장을 만들어냈다. 특히 무대를 통해 눈을 뗄 수 없는 환상적인 라이브와 퍼포먼스는 공연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공연은 약 150분이 넘는 시간 동안 장르의 한계 없는 다양한 곡들로 채워졌으며, 펜타곤은 객석과 호흡하는 시간을 가지며 팬들과 함께 공연을 만들어 나갔다.
마지막으로 펜타곤의 키노는 "이틀간 찾아와 주신 유니버스 너무 고생 많았고, 여러분들은 저희에게 가장 중요한 존재이자 원동력이에요. 늘 초심 잃지 않는 가수가 되겠습니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우석은 "한결같을 수 있는 이유는 저희 펜타곤과 유니버스의 마음이 같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마음 변하지 않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각별한 소회를 밝혔다.
이후 팬들의 큰 호응으로 앙코르 무대가 이어졌고, 펜타곤은 '봄눈'과 커튼콜 무대를 열창하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한편, 펜타곤은 지난달 30일 일본 6집 앨범 'PADO'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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