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만에 ‘7만전자’ 복귀…잇단 호재에 주가 급등[특징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005930)가 엔비디아와 고대역폭메모리(HBM)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1일 6%대 상승 마감했다.
이후 엔비디아에 4세대 HBM인 HBM3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삼성전자 주가에 상승에 탄력을 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엔비디아와 고대역폭메모리(HBM)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1일 6%대 상승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6.13%(4100원) 오른 7만1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종가기준 삼성전자가 ‘7만전자’에 복귀한 것은 지난달 1일 이후 한 달 만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업계 최초 12나노급 32Gb(기가 비트) DDR5 D램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상승 출발했다. 32Gb는 D램 단일 칩 기준으로 역대 최대 용량이다.
이후 엔비디아에 4세대 HBM인 HBM3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삼성전자 주가에 상승에 탄력을 붙였다. 그동안 엔비디아에 HBM3를 공급하는 것은 SK하이닉스(000660)가 유일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1.48% 하락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12나노급 32Gb DDR5 D램을 개발, IT 수출 회복 기대, 엔비디아에 HBM3 공급 계약 등 긍정적인 요인들이 삼성전자 강세로 이어지며 반도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면서도 “최근 삼성전자 대비 상대적으로 강세 보인 SK하이닉스는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목 이 선수]5세 꼬마였던 '골프신동' 임채리,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프로 데뷔전
- “갑자기 차가 움직여”…카페 유리창 뚫고 돌진한 택시 기사
- 태풍 '하이쿠이' 中상륙, '기러기'는 약화…남부 많은 비
- “내가 살았는지 죽었는지 궁금한가” 프리고진 생전 영상 공개
- 여성 살리려 뛰어간 버스기사…‘영웅’으로 불린 인물이었다
- "나훈아 콘서트도 아니고"…`추석 기차표` 티켓팅에 고령층 한숨
- '패션의 완성' 정용진 부회장이 극찬한 K선글라스[누구템]
- “내가 봐도 괘씸” 마이크로닷, 6년 만의 고백…등돌린 여론 회복할까[종합]
- “양쪽 아이라인 왜 달라?” 성형외과서 난동 부린 아나운서의 최후
- 양손 묶여 숨진 여성...경찰, 40m거리서 담배만 피우다 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