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200만원 깎아준다고?”…추석 앞두고 ‘역대급 할인’ 온다
기아 봉고 EV로 바꾸면 50만원 이득
폴스타2 부분변경 출시 전 15% 할인
개소세 인하 종료 후 소비심리 회복 주목
차 가격을 최대 1200만원 깎아주고 가전, 고급 옵션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하반기 재고 소진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지난 6월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종료된 후 한풀 꺾인 자동차 소비 심리를 되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1일 자동차 업계는 9월 자동차 할인과 무료 혜택 등을 담은 프로모션 내용을 공개했다.
현대자동차는 9월 한달간 코나 하이브리드를 100만원, 구형 싼타페(하이브리드 포함)를 150만원 할인해준다.
친환경차 할인도 별도 마련했다. 현대차와 고급브랜드 제네시스 친환경차 구매 이력이 있거나 보유한 고객에게 차종별로 30만원~50만원을 깎아준다.
최초 등록일 기준 10년 이상이 된 차를 보유한 소비자는 아이오닉6, 팰리세이드 등 일부 차종에 대해 30만~50만원 할인 혜택도 준비됐다.
디젤 소형 트럭을 보유한 소비자에 한해 봉고 EV로 차를 바꾸면 50만원을 할인해준다.
한국GM 쉐보레는 할부와 현금지원을 결합한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해 볼트 EUV를 구매하면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일시불 고객에겐 취등록세 150만 원을 지원해준다.
쉐보레는 전기차 보조금 지원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국고·지자체 보조금 외 지역별 최대 391만 원(서울시 기준)을 추가 지원한다.볼트 EUV 구매 고객은 콤보 할부 선택 시 최대 691만 원, 일시불로 구매 시 최대 541만 원을 혜택을 받을수 있다.
르노코리아 자동차는 인기 모델 QM6 판매가격을 최대 200만원 할인한다. XM3는 최대 120만원을 할인하고 이테크(E-TECH)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특별 할인 50만원이 추가 적용된다.
롱레인지 싱글모터 모델은 15% 할인 돼 국고 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서울시 기준)을 수령하면 4049만원까지 실구매가가 떨어진다.
KG모빌리티는 더 뉴 티볼리, 토레스, 렉스턴 스포츠&칸 모델을 일시불로 구매하면 100만원 이상의 LG전자 TV, 무선청소기, 소모품 정비용 KG M 포인트 100만원 중 한가지를 무료로 제공한다. 렉스턴 뉴 아레나를 구입하 200만원 상당의 사륜구동(4WD) 시스템을 무상으로 장착해준다.
스텔란티스코리아 지프는 중형 픽업트럭 글래디에이터 23년식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20만원 상당의 ‘오토 파워 사이드 스텝’을 증정하고 무상 장착까지 해준다.
오토 파워 사이드 스텝은 차량 승하차를 돕는 발판 역할의 액세서리다. 글래디에이터는 9월 한 달간 20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준다. 아울러 지프는 일부 모델에 대해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상분을 비롯해 현금 지원, 모델별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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