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은 마스터피스!" B 뮌헨 폭풍 영입, 충격 주장 "케인 이적보다 김민재 영입 더욱 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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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올 여름 강력한 영입 정책을 펼쳤다.
해리 케인보다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에게는 더욱 강력한 영입이라는 주장이다.
이 매체는 1일(한국시각) 주말 펼쳐질 바이에른 뮌헨과 묀헨 글라드바흐의 경기를 프리뷰한 뒤 '해리 케인의 이적은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하지만, 김민재의 영입이 바이에른 뮌헨에게는 최고의 걸작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의 영입으로 수비진을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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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바이에른 뮌헨은 올 여름 강력한 영입 정책을 펼쳤다. 토트넘에서 오매불망 기다리던 해리 케인을 데려왔다. 그리고 나폴리의 26년 만의 우승을 견인한 핵심 수비수 김민재도 가세시켰다.
스포츠전문매체 스포츠 브리프는 충격적 전망을 했다. 해리 케인보다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에게는 더욱 강력한 영입이라는 주장이다.
이 매체는 1일(한국시각) 주말 펼쳐질 바이에른 뮌헨과 묀헨 글라드바흐의 경기를 프리뷰한 뒤 '해리 케인의 이적은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하지만, 김민재의 영입이 바이에른 뮌헨에게는 최고의 걸작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나폴리가 26년 만에 처음으로 스쿠데토 우승을 견인한 김민재는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성숙함과 안정감을 가져다 준다'고 했다.
김민재의 문신 얘기도 다뤘다. '만약 지금이라면 문신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김민재의 멘트를 인용하기도 했다.
지난해 7월 나폴리는 김민재를 영입했다. 페네르바체에서 2000만 유로의 바이아웃 비용으로 데려왔다. 연봉은 약 250만 유로(약 34억원)였다.
반신반의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당시, 나폴리를 대표하던 세계적 센터백 칼리두 쿨리발리의 공백을 메워야 했다. 이름값이 떨어지는 동양의 한 수비수에게 큰 기대감은 없었다.
하지만, 1년 만에 상황은 180도 반전됐다. 김민재는 세리에 A 최고 수비수로 우뚝 섰다. 나폴리는 세리에 A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결국 러브콜이 이어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세리에 A 뿐만 아니라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강인한 인상을 남긴 김민재를 눈독들였다. 7개월동안 스카우트를 파견, 확인을 끝냈다. 게다가 김민재의 바이아웃 비용은 저렴했다. 5200만 파운드(약 870억원)에 불과했다. 저렴한 금액은 아니지만, 세계적 센터백을 얻는 비용 치고는 상당히 낮았다. 결국 바이에른 뮌헨이 '하이재킹'에 성공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의 영입으로 수비진을 개편했다. 루카스 에르난데스가 이적했고, 벤자멩 파바르 역시 이적을 준비 중이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은 여전히 견고하다.
세계적 명장 토마스 투헬 감독 역시 '데 리흐트, 우파메카노, 김민재는 모두 훌륭한 센터백이다. 이 옵션을 잘 활용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바르셀로나 이적 이후, 필요했던 타깃형 스트라이커를 영입했다. 해리 케인이었다. 토트넘과의 기나긴 줄다리기 끝에 케인을 영입했다.
케인은 단숨에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진을 이끌면서 연속 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확실히 클래스가 다르다.
하지만, 이 매체는 케인의 영입보다는 김민재의 가세가 좀 더 강력한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케인의 기량과 활약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김민재의 나이와 기량, 그리고 값싼 이적료를 고려할 때 바이에른 뮌헨의 장기적 플랜에서는 더욱 더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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