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목욕탕 화재로 대응 1단계…소방관 등 24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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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목욕탕에서 화재 진압 중 폭발이 발생해 소방관 등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신고 20분 만에 큰 불길이 잡히는 듯 했으나 갑작스러운 폭발로 소방관과 경찰, 공무원, 주민 등 주변에 있던 24명이 다쳤습니다.
이 중 소방관 2명은 얼굴 등에 화상을 입어 부상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늘 영업을 하지 않았던 목욕탕 4층 건물 지하에서 폭발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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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목욕탕에서 화재 진압 중 폭발이 발생해 소방관 등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일) 오후 1시 40분쯤 부산시 동구 좌천동에 있는 목욕탕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 20분 만에 큰 불길이 잡히는 듯 했으나 갑작스러운 폭발로 소방관과 경찰, 공무원, 주민 등 주변에 있던 24명이 다쳤습니다.
이 중 소방관 2명은 얼굴 등에 화상을 입어 부상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나머지 부상자들은 폭발 파편에 맞아 다친 것으로 파악됐는데, 현장을 살펴보고 있던 김진홍 부산 동구청장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대응 1단계를 발령한 소방당국은 100여 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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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규 기자 (h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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