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불 대란 '머지포인트' 이용자들 집단손배소 승소
김지인 2023. 9. 1. 15:43
[뉴스외전]
지난 2021년 환불 중단 사태로 피해를 본 '머지머니' 이용자들이, 일부 배상금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2부는 '머지머니' 이용자 148명이 운영사인 머지플러스 등을 상대로 낸 2억여 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권남희 머지플러스 대표와 법인, 관계사 머지서포터 법인의 배상책임은 인정했지만, 롯데쇼핑 등 '머지머니'를 판매한 온라인 쇼핑몰 6곳까지 피해를 배상할 의무는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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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인 기자(zi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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