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 104개' 충남 태안 군사보호구역 규제 완화

조희형 2023. 9. 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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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국민권익위원회가 충남 태안군의 군사시설 보호구역인 삭선리 일대의 74만 2천여㎡, 축구장 104개 넓이에 대해 규제 완화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부지는 주한미군이 1963년부터 사용하고, 이어 공군이 1972년부터 2013년까지 사용한 뒤 철수했습니다.

하지만 보호구역이 그대로 유지되면서 태안군 주민들은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군사시설을 철거하고 보호구역을 해제해 재산권 행사를 보장해달라"고 권익위에 집단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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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400/article/6520558_3617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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