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한 채 연석 들이받고 잠든 현직 경찰관 검거

김청윤 2023. 9. 1. 15: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술을 마신 채 차량에서 잠이 든 현직 경찰관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경기 안양동안경찰서 소속 A 경장을 입건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A 경장은 그제 새벽 3시에서 3시 10분쯤 시흥시 목감동의 한 술집에서 술일 마신 채 약 4km가량 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A 경장은 지인과 술자리를 가진 뒤 그대로 차를 몰았고, 검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8%를 넘어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술을 마신 채 차량에서 잠이 든 현직 경찰관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경기 안양동안경찰서 소속 A 경장을 입건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A 경장은 그제 새벽 3시에서 3시 10분쯤 시흥시 목감동의 한 술집에서 술일 마신 채 약 4km가량 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논곡동의 한 삼거리에서 연석을 들이받은 채 잠들었다가, "차량의 시동은 켜져 있는데 이동하지 않는다"는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습니다.

A 경장은 지인과 술자리를 가진 뒤 그대로 차를 몰았고, 검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8%를 넘어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 경장은 현재 직위 해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파악한 뒤, 다음 주쯤 검찰에 송치할 방침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청윤 기자 (cyworld@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