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50센트, 마이크 고장 나자 홧김에 던져...女팬 얼굴 맞았다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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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50센트가 무대 위에서 마이크를 던져 관객에게 부상을 입혔다.
31일(현지 시간) 연예 매체 TMZ 보도에 따르면 50센트(48)가 무대를 펼치던 중 스태프의 실수가 이어지자 화가 나 관객석으로 마이크를 던졌다.
50센트는 지난 3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파이널 랩' 투어 중이었고 마이크가 고장 난 것을 알아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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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비취 기자] 래퍼 50센트가 무대 위에서 마이크를 던져 관객에게 부상을 입혔다.
31일(현지 시간) 연예 매체 TMZ 보도에 따르면 50센트(48)가 무대를 펼치던 중 스태프의 실수가 이어지자 화가 나 관객석으로 마이크를 던졌다.
50센트는 지난 3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파이널 랩' 투어 중이었고 마이크가 고장 난 것을 알아챘다. 잠시 후 스태프가 마이크를 새로 교체해 줬지만 이 역시 고장 나 있었다. 이에 50센트는 화를 내며 관객석으로 마이크를 던졌다.
마이크를 맞은 여성은 심각한 부상을 호소했다. 라디오 DJ로 활동 중인 브라이하나 모네게인은 TMZ를 통해 이마에 봉합 수술까지 받아야 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브라이하나 모네게인은 피를 흘리며 고통스러운 모습이었다.
브라이하나 모네게인은 경찰 조사에서 "50센트가 마이크를 던지기 전에 나를 직접 쳐다봤다"라고 진술하며 파장은 커지고 있다.
50센트의 변호사는 "50센트는 절대로 의도적으로 마이크로 누군가를 치지 않았을 것이다. 이에 대해 다른 사람이 다르게 말하고 있는 것은 잘못된 정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50센트는 미국의 유명 래퍼로 1집 'Get Rich or Die Tryin(겟 리치 오어 다이 트라잉)'을 통해 빌보드 앨범차트 200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In Da Club(인 다 클럽)', 'Candy Shop(캔디 숍)' 등을 히트시키며 대표 힙합 래퍼로 자리 잡았다.
한편 지난 7월 래퍼 카디 비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공연을 하던 중 자신에게 액체를 뿌린 팬에게 마이크를 던져 논란을 빚었다. 카디 비가 던진 마이크에 액체를 뿌린 팬이 아닌 옆에 있는 사람이 맞았다. 피해자는 경찰에 신고했지만 카디 비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후 카디 비가 던진 마이크는 자선 경매에 나오기도 했다. 카디 비의 마이크는 99,900달러(한화 약 1억 3,180만 원)에 입찰 됐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50센트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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