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유구읍 1288세대에 LPG 가스 공급

최형욱 기자 2023. 9. 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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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는 2024년부터 유구읍 석남리 1288세대를 대상으로 액화석유가스(LPG)를 공급하기 위한 기반 시설을 구축한다고 1일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LPG 배관망 구축 사업으로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을 중심으로 확대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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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탱크·배관망 설치 집단 배송
공주시청 전경. / 뉴스1

(공주=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공주시는 2024년부터 유구읍 석남리 1288세대를 대상으로 액화석유가스(LPG)를 공급하기 위한 기반 시설을 구축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LPG 저장탱크 및 배관망을 설치, 집단 배송 방식으로 에너지를 공급한다.

이를 위해 해당 세대에는 오는 2025년까지 119억원을 투입해 LPG 보일러 및 가스계량기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가스공급 체계 구축으로 기존 대비 30~40%의 연료비 절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최원철 시장은 “LPG 배관망 구축 사업으로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을 중심으로 확대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yu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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