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파크골프·테니스·축구장 생활체육시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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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에 주민을 위한 생활체육시설이 증가하고 있다.
1일 대구시 동구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사복·상매 파크골프장 공사에 착수했다.
동구 관계자는 "사복·상매 파크골프장은 11월까지 완공하는 것이 목표다"며 "지역주민의 여가 활용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체육 인프라 확충 및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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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동구에 주민을 위한 생활체육시설이 증가하고 있다.
1일 대구시 동구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사복·상매 파크골프장 공사에 착수했다.
공사는 지역 주민의 파크골프장 이용률이 높아지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시행됐다.
사업비 6억2000만원을 들인 사복 파크골프장은 사복동 860번지 일대 9홀 5750㎡ 규모로 화장실, 사무실, 등의자, 주차장 20면 등으로 조성된다.
4억이 투입된 상매 파크골프장은 상매동 507번지 일대 6089㎡ 규모로 화장실, 사무실, 나뭇가지를 얹어 그늘로 만든 휴게시설인 퍼걸러 등으로 지어진다. 주차장은 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다.
앞서 조성된 팔공·율암 테니스장과 동촌둔치 축구장은 정식 운영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팔공테니스종합센터는 도동 526번지 일대 고속도로 교량 하부에 자리 잡고 있다. 테니스장 4면과 샤워실, 화장실 등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조명탑도 설치돼 야간에도 개장한다.
용계동 경부고속도로 하부에 프리테니스장 8면과 화장실 등으로 조성된 율암프리테니스장은 지난 6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방촌동 금호강변에 만들어진 동촌둔치 축구장은 기존 마사토 구장을 야간 경기가 가능한 인조 잔디 구장으로 개선한 경기장으로 지난 6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동구 관계자는 "사복·상매 파크골프장은 11월까지 완공하는 것이 목표다"며 "지역주민의 여가 활용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체육 인프라 확충 및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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