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출시 1년 KG모빌리티, 여전히 순항… 수출까지 오름세

김창성 기자 2023. 9. 1. 15: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G 모빌리티가 지난 8월 내수 3903대, 수출 6920대를 포함 총 1만823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KG 모빌리티는 내수 판매 확대를 위해 더 뉴 티볼리 등 디자인과 상품성을 큰 폭으로 개선한 제품개선 모델 출시에 이어 중형급 전기 SUV인 토레스 EVX를 9월 출시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G 모빌리티가 지난 8월에 전년대비 뛴 판매 실적을 올렸다. 사진은 SUV 토레스. /사진=KG 모빌리티
KG 모빌리티가 지난 8월 내수 3903대, 수출 6920대를 포함 총 1만823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SUV 토레스 출시가 1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판매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1일 KG 모빌리티에 따르면 8월 실적은 여름휴가 등 조업일수 축소에도 불구하고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지난 6월 이후 3개월 연속 1만대 판매를 넘어서며 전년대비 1.4%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수출은 호주, 헝가리, 스페인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9년 만에 월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 7월(6805대) 실적을 한 달 만에 경신하며 전년 대비 84.4% 뛴 성적을 올렸다.

수출 차종별로는 토레스 1763대를 포함해 상품성을 강화해 새롭게 출시된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더 뉴 티볼리 등이 고른 판매 증가세를 보였다.

흥행작 토레스는 전년(3637대) 대비 56.2% 떨어졌지만 전월(1443대)보다는 10.3% 증가했다.

KG 모빌리티는 내수 시장 한계 극복을 위해 신제품에 대한 글로벌 출시 확대와 함께 신흥 시장 개척 등을 통해 수출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계획이다.

내수는 소비심리 위축 등 영향으로 전년대비 43.6% 감소했지만 누계 대비로는 13.9% 증가했다.

KG 모빌리티는 내수 판매 확대를 위해 더 뉴 티볼리 등 디자인과 상품성을 큰 폭으로 개선한 제품개선 모델 출시에 이어 중형급 전기 SUV인 토레스 EVX를 9월 출시 예정이다.

지난달에는 경기 군포에 광역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열고 고객 사후관리와 서비스 품질 향상에 나섰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는 물론 다양한 마케팅 전략 강구를 통해 판매를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