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여성단체협의회, 돌봄종사자 힐링캠프 추진

2023. 9. 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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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inohong@naver.com)]정선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미숙)는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2023년 돌봄종사자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김미숙 정선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인구소멸과 저출생, 고령화 사회에서 돌봄서비스는 전문성이 요구되는 것은 물론 사회적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영역인 만큼 돌봄종사자를 전문가로 인식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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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힐링 프로그램 진행

[홍춘봉 기자(=정선)(casinohong@naver.com)]
정선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미숙)는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2023년 돌봄종사자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최근 저출생과 고령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돌봄노동의 중요성이 커지고 그 영역도 확대되고 있지만 돌봄에 대한 사회적 가치는 여전히 낮은 실정이다.
▲정선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2023년 돌봄종사자 힐링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정선군

또한, 현장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거나 각종 범죄에 노출되는 등 열약한 환경에서 일하는 돌봄종사자들이 돌봄 영역의 공백을 메우는 전문가로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사회적 지지와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정선군 여성을 대표하는 정선군여성단체협의회는 돌봄종사자의 인식 개선과 안전한 돌봄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 일환으로 돌봄종사자 힐링캠프를 추진했다.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돌봄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힐링캠프는 ‘돌봄종사자, 우리의 또 다른 가족입니다’라는 주제로 인식개선 퍼포먼스 및 특강과 듀오볼테라피 및 명상, 가리왕산 케이블카 탑승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돌봄종사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통해 종사자의 사회적 인식 향상과 부당한 처우 개선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져 그 의미를 더했다.

김미숙 정선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인구소멸과 저출생, 고령화 사회에서 돌봄서비스는 전문성이 요구되는 것은 물론 사회적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영역인 만큼 돌봄종사자를 전문가로 인식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홍춘봉 기자(=정선)(casinoho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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