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금, 청담동 입성 “드레스룸만 3개” 럭셔리
배우 박준금이 모든 이의 꿈같은 새 보금자리를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박준금의 유튜브 채널에는 ‘[랜선 집들이] 럭셔리 한강뷰에서 청담동 고급빌라로 이사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박준금은 최근 이사한 청담동 자택을 소개했다. 그는 “한강뷰가 있었던 집을 떠나 새 보금자리로 이사했다. 죽을 뻔했다. 옷 정리하다가 죽은 여자를 물으면 저라고 얘기해라. 한 땀 한 땀 정리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여기가 뷰가 있진 않다. 이렇게 그냥 나무 뷰다. 안정감 있고 집 같은 느낌이다”고 바뀐 창가 풍경을 보여줬다.
거실 소개를 마친 박준금은 첫 번째 옷방으로 향했다. 그러면서 “옷 고르느라 약속 시간 늦은 적 있으시죠? 그걸 해결하기 위해 비슷한 옷 끼리 모아놨다. 시스템 장은 전에 있었던 걸 그대로 붙였다. 봉을 박아서 편안하게 막 걸고 꺼낼 수 있게 하니 옷이 훨씬 많이 걸린다”고 자랑했다.
첫 번째 옷방에는 옷과 액세서리 카테고리별로 정리돼 있었다. 방송용 구두도 따로 진열돼 있었으며, 방 한쪽엔 언제든 떠나고 싶을 때 쓸 L사 여행백 세트가 놓여 있었다.
박준금의 두 번째 옷방은 아우터를 비롯해 슈즈와 백이 점령했다. 그는 “H사는 H사끼리. 사실 H사가 제일 많았다. 이 신발은 있는 줄도 몰랐다. 안에 들어가 있으니까. 이번에 정리하면서 찾은 게 몇 개 있다”면서 “C사 신발도 거의 한두 번 신었다”고 고백했다.
세 번째 옷방은 침실 한쪽 벽을 붙박이장으로 사용한 형태였다. 박준금은 “집에서 주로 입는 것들, 자주 입는 티셔츠들, 실크 종류, 드레스 원피스 긴 거, 구스 같은 것들 여기 정리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전 집에 비해 박준금의 드레스룸은 3개로 줄었다고. 박준금은 “따로 뭉쳐서 정리하다 보니 옷 찾아 입기가 훨씬 수월하다. 뭐가 어딨는지 확실하게 아니까 편리하다”고 전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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