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개관 태안 해양치유센터 주변에 산림 치유 공간 추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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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개관을 앞둔 서해안권 유일의 충남 태안 해양치유센터 주변에 산림 등 치유 공간이 추가로 조성된다.
1일 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 관계자와 용역사,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치유센터 야외 치유 기반 확충 사업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군은 남면 달산리 해양치유센터 뒤편 1.7㎞ 구간의 산책로와 소나무 숲에 아트 치유(자연예술원), 정원 치유(맥문동길·국화원), 산림 치유(솔바람 풍욕장·햇살원·명상원)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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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내년 개관을 앞둔 서해안권 유일의 충남 태안 해양치유센터 주변에 산림 등 치유 공간이 추가로 조성된다.
1일 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 관계자와 용역사,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치유센터 야외 치유 기반 확충 사업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군은 남면 달산리 해양치유센터 뒤편 1.7㎞ 구간의 산책로와 소나무 숲에 아트 치유(자연예술원), 정원 치유(맥문동길·국화원), 산림 치유(솔바람 풍욕장·햇살원·명상원)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11억5천만원을 들여 올해 10월 착공해 내년 4월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해양치유센터를 거점으로 주변 곰솔림과 솔모랫길을 활용해 해양 치유와 산림 치유 효과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연계가 가능한 시설 및 프로그램을 이용객들에게 제공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태안 해양치유센터는 피트·소금 등 지역의 해양 치유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종합 시설이다. 총 340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지상 2층, 건물 전체 면적 8천478㎡ 규모로 지어진다.
센터 내에는 바데풀과 테라피실, 마사지실, 피트실, 솔트실 등 다양한 해양치유 서비스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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