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HOOP 올스타전] 2대2는 놓친 Team HOOP, 3대3 승리로 자존심 회복

손동환 2023. 9. 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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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HOOP이 3대3 경기의 승자가 됐다.

2023 MG새마을금고 ONE HOOP BASKETBALL LEAGUE(이하 ONE HOOP) 올스타전이 7월 1일 파주 명필름 아트센터 특설 코트에서 열렸다.

ONE HOOP은 기존의 3대3에 2대2와 1대1 경기를 추가헀다.

스몰 라인업의 강점을 잘 활용한 Team HOOP은 41-29로 3쿼터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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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HOOP이 3대3 경기의 승자가 됐다.

2023 MG새마을금고 ONE HOOP BASKETBALL LEAGUE(이하 ONE HOOP) 올스타전이 7월 1일 파주 명필름 아트센터 특설 코트에서 열렸다.

ONE HOOP은 기존의 3대3에 2대2와 1대1 경기를 추가헀다. 시합을 하는 두 팀(팀당 엔트리 포함 인원 : 5명)이 3대3과 2대2, 1대1 경기를 한 후 최종 스코어를 매긴다.

먼저 2대2가 열렸다. 2대2는 3분 동안 전후반 경기로 진행된다. 선공 팀은 프리드로 라인에서의 점프볼로 결정된다. 득점을 허용한 팀이 다음 공격을 진행하되, 스틸이나 블록슛, 에어볼 등 턴오버를 유도한 팀이 바로 공격할 수 있다. 수비 리바운드한 팀은 3점슛 라인 밖으로 볼을 옮겨야 한다.

올스타전의 규칙도 기존 정규리그와 동일하다. 그러나 여러 선수들이 모인 올스타전이기에, 정확한 팀 분류가 필요했다.

참가 팀별 2명의 선수가 나섰다. 프리즘과 제이크루, 마스터욱이 Team HOOP을 구축했다. 임원준과 정연우(이상 프리즘), 이강호와 이진규(이상 J Crew), 강남구와 김정년(이상 마스터욱)이 Team HOOP의 멤버였다.

프리즘의 멤버인 임원준과 정연우가 2대2 전반전 멤버로 나섰다. 강우형(JBJ)과 Femi(비브라더스)보다 피지컬은 부족했지만, 스피드와 화려함으로 무장한 멤버. 슈팅 거리 또한 길었다.

임원준의 화려한 드리블과 탄력이 돋보였다. 그리고 정연우가 순간 스피드를 뽐냈다. Team HOOP의 피지컬이 부족했음에도, Team HOOP이 크게 밀리지 않았다. 전반전을 7-8로 마쳤다.

김정년과 강남구가 후반전 멤버였다. 같은 팀 멤버이기에, 뛰어난 호흡을 보여줄 수 있었다. 하지만 슈팅 감각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리고 임재원(비브라더스)의 변칙 슈팅에 연달아 실점. 후반전 시작 1분 7초 만에 7-14로 밀렸다.

정연우가 교체 투입됐다. 정연우가 연이은 3점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그리고 후반전 종료 34.6초 전 돌파로 파울 자유투를 얻었다. 그러나 강바일(JBJ)에게 동점 3점을 맞았다. 승부는 연장전으로 갔다.

정연우가 동점 득점을 해냈다. 그러나 Team HOOP이 마지막 공격에서 통한의 실책을 했다. 이는 역전 실점으로 연결됐다. Team HOOP은 19-21로 패배. 잡을 수 있는 경기를 놓쳤다.

그리고 3대3이 열렸다. 코인 토스로 선공 팀을 결정한다. 3분씩 4쿼터로 진행된다. 나머지는 2대2 룰과 거의 비슷하다.

김정년과 이진규, 이강호가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됐다. 이강호가 1쿼터에만 3점 3개. 절정의 슈팅 감각을 뽐냈다. 그리고 김정년이 1쿼터 마지막 공격에서 백 보드 점퍼 성공. Team HOOP은 13-11로 1쿼터를 마쳤다.

이강호가 2쿼터에도 절정의 슈팅 감각을 보여줬다. 2쿼터 종료 1분 13초 전에는 페이크로 임재원을 날린 후, 어깨 털기 3점(?)까저 선보였다. 이강호의 폭발력이 Team HOOP의 우위를 만들었다. Team HOOP은 28-21로 전반전을 마쳤다.

정연우와 임원준, 이진규가 3쿼터에 나섰다. 볼 핸들러 위주로 구성된 스몰 라인업. 빠른 스피드에 슈팅 거리도 길기에, 공격 옵션이 다양했다. 스몰 라인업의 강점을 잘 활용한 Team HOOP은 41-29로 3쿼터를 종료했다.

강남구가 페인트 존에서 위력을 발휘했고, Team HOOP은 꽤 긴 시간 동안 두 자리 점수 차를 지켰다. 두 자리 점수 차를 지킨 Team HOOP은 3대3 경기에서 56-46으로 이겼다. 1승 1패로 경기를 마쳤다. Team ONE과 정다운 분위기로 올스타전을 마쳤다.

사진 = 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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