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김하성, MLB 첫 만루 홈런 기념구 돌려받아

이상철 기자 2023. 9. 1. 15: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메이저리그(MLB) 무대 첫 만루 홈런 기념구를 팬으로부터 돌려받았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1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날 홈구장인 펫코파크에서 성사된 김하성과 한 여성팬의 만남을 공개했다.

2021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김하성이 388번째 경기에서 기록한 첫 만루 홈런이다.

팬은 김하성에게 만루 홈런 공을 건넸고, 김하성은 기쁨을 감추지 못한 듯 활짝 웃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월22일 마이애미전서 그랜드슬램 폭발
만루 홈런 공 습득한 팬과 만남 성사
타격하는 김하성.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메이저리그(MLB) 무대 첫 만루 홈런 기념구를 팬으로부터 돌려받았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1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날 홈구장인 펫코파크에서 성사된 김하성과 한 여성팬의 만남을 공개했다.

김하성은 여성팬으로부터 공을 하나 받았는데, 이는 지난 8월22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나온 김하성의 만루 홈런 공이었다.

김하성은 마이애미전 2회말 1사 만루에서 라이언 웨더스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그랜드슬램을 터트렸다. 2021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김하성이 388번째 경기에서 기록한 첫 만루 홈런이다.

이 특별한 공을 잡은 샌디에이고 팬은 개인 소장하는 대신 김하성에게 돌려주기로 했다. 그리고 열흘 뒤 펫코파크의 홈팀 더그아웃에서 김하성과 만남이 이뤄졌다.

팬은 김하성에게 만루 홈런 공을 건넸고, 김하성은 기쁨을 감추지 못한 듯 활짝 웃었다. 그리고 사인볼과 사인배트를 선물하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오랫동안 간직될 사진 촬영도 함께 했다.

rok195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