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43건 사업 관련 논의

영양=황재윤 기자 2023. 9. 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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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이 지난달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오도창 영양군수, 간부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신규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도비 확보 전략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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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이 지난달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 영양군

경북 영양군이 지난달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오도창 영양군수, 간부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신규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도비 확보 전략을 모색했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스마트 농업으로의 대전환과 도시전체 공원화로 생태관광 도시 구축을 기치로, 총 43건의 사업에 대해 실현 가능성과 효율성을 논의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속 가능한 영양군의 미래 전략사업은 아이디어 차원의 반짝 시책보다는 기존 틀에서 벗어나 과감하고 획기적인 비젼이 필요하다"며 "전 공무원이 내가 군수라는 책임감을 갖고 절실한 마음으로 함께 뛰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이날 보고된 신규사업을 면밀하게 검토한 뒤 구체적 실행계획을 마련해 국도비 확보 노력을 기울이고, 앞으로도 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신규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아갈 계획이다.

영양=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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