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잡은 이천수, 정동남은 무서워...기강 잡히며 쩔쩔 ('살림남')

강성훈 2023. 9. 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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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가 곡 작업으로 힘들어하는 현진영을 위해 캠핑을 준비한다.

오는 2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 이천수는 현진영에게 "악상 떠오르게 준비했다"라며 캠핑을 제안한다.

과연 이천수가 준비한 캠핑은 현진영, KCM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안겨줄 수 있을지 2일 밤 9시 25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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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성훈 기자] 이천수가 곡 작업으로 힘들어하는 현진영을 위해 캠핑을 준비한다. 

오는 2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 이천수는 현진영에게 "악상 떠오르게 준비했다"라며 캠핑을 제안한다.

현진영은 "동생 한 명 불렀다"라며 KCM을 소환하고, 이천수는 절친이었던 KCM을 보자마자 "15년 만이다"라며 반가워한다. 이를 본 현진영은 질투하고, KCM이 자신의 오른팔이라며 어필한다.

현진영은 이천수, KCM과 함께하는 첫 여행인 만큼 '살림남'이라고 적힌 티셔츠를 준비해 우애를 다진다. 각자 한 글자씩 적힌 티셔츠를 입고 캠핑에 나선 세 사람은 텐트를 설치하며 본격적인 캠핑 준비에 나서고, 우왕좌왕하는 이천수, 현진영과 달리 KCM은 능숙하게 텐트를 설치하며 든든한 면모를 보인다. 

텐트 앞에 앉아 휴식을 취하던 중 이천수와 KCM은 현진영의 검정고시를 위해서 자신만의 팁을 알려주며 열띤 강의를 펼친다. 그러던 중 이천수는 갑자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누군가에게 인사를 한다. 그 주인공은 이천수에게 생존수영을 가르쳐 준 배우 겸 인명구조원 정동남. 

정동남은 등장하자마자 "의자 치워, "텐트 걷어"라고 소리치며 기강을 잡고, 이천수, 현진영, KCM은 정동남의 포스에 쩔쩔맨다. 이후 PT 체조부터 합판을 들고 모래사장을 달리는 지진 대비 훈련까지 갑자기 이유도 모른 채 시작된 극기 훈련으로 세 사람은 점점 웃음기를 잃어가는데. 

과연 이천수가 준비한 캠핑은 현진영, KCM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안겨줄 수 있을지 2일 밤 9시 25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KBS 2TV '살림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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