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TCK] 삼성전자, 엔비디아와 맞손… 한달 만에 7만전자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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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가 한 달여 만에 장중 7만원대로 올라섰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800원(5.68%) 오른 7만700원에 거래된다.
이날 삼성전자가 글로벌 반도체 12나노급 32Gb DDR5 D램을 개발한 소식도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12나노급 16Gb DDR5 D램을 양산한 뒤 4개월 만에 2배 많은 용량을 구현한 칩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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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800원(5.68%) 오른 7만700원에 거래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3를 공급한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1일 엔비디아의 최종 품질 테스트를 통과하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내년 공급도 구체화하는 계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전자는 이르면 다음 달부터 HBM3를 공급한다.
씨티글로벌마켓증권(씨티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가 4분기부터 엔비디아에 HBM3를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음 해에는 삼성전자가 HBM3 메인 공급처 중 하나로 떠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HBM 시장 점유율 40%를 선점하며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날 삼성전자가 글로벌 반도체 12나노급 32Gb DDR5 D램을 개발한 소식도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12나노급 16Gb DDR5 D램을 양산한 뒤 4개월 만에 2배 많은 용량을 구현한 칩을 개발했다.
이 칩은 16Gb D램과 칩 패키지 크기는 같지만 소자 구조 개선을 통해 구현했다. 삼성전자는 32Gb D램을 연내 양산할 계획이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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