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회장 "삼성·코닝 협력으로 세상에 없는 기술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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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50년 동안 협업해 온 코닝과의 협력을 지속해 세상에 없는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1일 충남 아산 탕정 디스플레이시티 코닝정밀소재 2단지에서 열린 코닝의 한국 투자 50주년 기념행사에서 "코닝의 우정어린 협력은 삼성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든든한 디딤돌이 됐다"며 "삼성과 코닝은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세상에 없는 기술, 아무도 상상하지 못하는 기술, 인류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함께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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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은 1일 충남 아산 탕정 디스플레이시티 코닝정밀소재 2단지에서 열린 코닝의 한국 투자 50주년 기념행사에서 "코닝의 우정어린 협력은 삼성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든든한 디딤돌이 됐다"며 "삼성과 코닝은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세상에 없는 기술, 아무도 상상하지 못하는 기술, 인류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함께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삼성과 코닝의 협력은 1973년 TV 생산을 위한 국내 합작법인 '삼성코닝' 설립부터 시작됐다. 1989년에는 액정표시장치(LCD) 기판유리 제조공법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법인을 세웠다. 이후 삼성코닝정밀유리 설립 등의 협력으로 이어졌다.
웬델 윅스 코닝 회장은 "최신 혁신 기술을 통해 첨단 모바일 기기 디자인과 자동차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예정"이라며 "한국은 초박막 벤더블 글라스 제조 허브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 지원 등의 영향으로 삼성과 같은 한국의 소중한 고객사 및 파트너들과의 협력에 박차를 가할 수 있었다"고 부연했다.
코닝은 2028년까지 한국에 2조원을 투자해 첨단소재 개발과 제조 역량을 확대할 계획이며 초박막 벤더블 글라스 완전 공급망 구축은 이 투자 계획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초박막 벤더블 글라스는 잘 휘어지는 특성을 지닌 유리 소재로 폴더블 스마트폰 등에 사용된다.
한국 정부는 국가전략기술육성방안을 추진하고 코닝도 한국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향후 5년 동안 첨단소재 개발 및 제조 역량 확대에 투자할 방침이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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