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패 끊은 롯데, 상승 분위기 이어가야 하는데 엄청난 비로 안타까운 지경 이른 사직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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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비가 내리고 있다.
기분 좋은 승리를 챙기고 사직 홈으로 돌아온 롯데 자이언츠는 1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지난달 31일 한화 이글스와의 대전 원정경기에서 롯데가 5대2 승리를 거두며 7연패에서 탈출했다.
7연패를 끊고 이종운 감독 대행의 첫 승의 기분 좋은 기운을 이어가야 하는 롯데는 계속되는 비가 야속하기만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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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이석우 기자] 하루 종일 비가 내리고 있다.
기분 좋은 승리를 챙기고 사직 홈으로 돌아온 롯데 자이언츠는 1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지난밤부터 계속 내린 폭우가 오후까지 이어지며 그라운드 사정이 좋지 않다.
설사 비가 그친다고 해도 경기 개최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
더블헤더가 포함된 잔여 경기 일정이 발표된 후에도 계속 나오는 경기 취소가 걱정스럽기만 하다.
롯데는 서튼 감독의 자진 사퇴 이후 이종운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았다.
지난달 31일 한화 이글스와의 대전 원정경기에서 롯데가 5대2 승리를 거두며 7연패에서 탈출했다.
모처럼 롯데 더그아웃에는 웃음꽃이 피었다.
경기 내내 선수들의 사기를 끌어 올리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인 이종운 감독 대행은 1회부터 수비를 마치고 들어오는 선수들과 일일이 하이파이브를 했고 쉴 새 없이 손뼉을 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롯데 2군 감독으로 부임한 후 6월에는 1군 수석코치로 올라온 이 대행은 래리 서튼 감독이 건강 문제로 28일 사퇴하자 감독대행의 자리를 맡게 됐다.
7연패를 끊고 이종운 감독 대행의 첫 승의 기분 좋은 기운을 이어가야 하는 롯데는 계속되는 비가 야속하기만 할 듯 하다. / foto030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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