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타임] ML 新기록 나왔다, 아쿠냐 주니어 30홈런-60도루 고지 점령…MVP 노린다

최민우 기자, 양건호 기자 2023. 9. 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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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가 메이저리그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아쿠냐 주니어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전에서 시즌 30호 아치를 그렸습니다.

아쿠냐 주니어의 시즌 30호 홈런입니다.

이로써 아쿠냐 주니어는 올 시즌 30홈런-61도루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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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냐 주니어.
▲아쿠냐 주니어.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 양건호 영상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가 메이저리그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아쿠냐 주니어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전에서 시즌 30호 아치를 그렸습니다.

2회 1사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선 아쿠냐 주니어. 다저스 선발 랜스 린의 5구째 93.7마일짜리 패스트볼을 때려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날렸습니다. 아쿠냐 주니어의 시즌 30호 홈런입니다.

이로써 아쿠냐 주니어는 올 시즌 30홈런-61도루를 기록. 메이저리그 최초로 30홈런 60도루 고지를 밟은 주인공이 됐습니다.

아쿠냐 주니어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메이저리그에서 아무도 이루지 못한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1987년 에릭 데이비스, 1990년 베리 본즈만 30홈런 50도루 고지를 밟았는데, 아쿠냐 주니어가 이를 뛰어넘은 겁니다.

메이저리그 역사를 쓴 아쿠냐 주니어는 이제 내셔널리그 MVP를 바라봅니다. 이대로 활약을 이어간다면, 개인 최초 MVP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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