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토트넘서 풀백 레길론 임대 영입…메디컬 테스트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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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토트넘 홋스퍼에서 세르히오 레길론을 영입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 등 현지 매체는 1일(한국 시간) 일제히 맨유가 레길론 임대 영입을 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
더불어 쿠쿠렐라가 첼시 소속으로 카라바오컵에 출전하면서 맨유 임대를 택하면 겨울 이적시장에서 다른 팀으로 이적할 수 없기에 상황이 복잡해졌다.
2023-2024시즌 개막 후에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데스티니 우도지를 주로 활용하면서 잃은 입지를 맨유 임대를 통해 회복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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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토트넘 홋스퍼에서 세르히오 레길론을 영입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 등 현지 매체는 1일(한국 시간) 일제히 맨유가 레길론 임대 영입을 했다고 보도했다. 1년 계약이지만, 조기 임대 복귀 조항이 포함됐다.
맨유는 이번 시즌 개막 이후 루크 쇼·타이렐 말라시아 등 레프트백 자원이 모두 장기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 자리를 긴급하게 메우고자 첼시 FC로부터 마크 쿠쿠렐라 임대 영입을 타진했으나, 첼시가 임대료를 요구하면서 협상이 결렬됐다. 더불어 쿠쿠렐라가 첼시 소속으로 카라바오컵에 출전하면서 맨유 임대를 택하면 겨울 이적시장에서 다른 팀으로 이적할 수 없기에 상황이 복잡해졌다.
결국 차선책은 레길론이었다. 레길론은 쇼와 말라시아 부상에서 회복하면 다시 토트넘으로 돌아갈 수 있는 옵션을 확보했다.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에서 자라난 레길론은 1군 데뷔에도 성공했다가 2020년 토트넘을 적을 옮겼다. 주전 경쟁은 쉽지 않았다. 지난 시즌에는 세비야 FC 임대를 떠났다가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한 채 돌아왔다.
2023-2024시즌 개막 후에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데스티니 우도지를 주로 활용하면서 잃은 입지를 맨유 임대를 통해 회복을 노린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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