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토트넘서 풀백 레길론 임대 영입…메디컬 테스트도 완료

조영훈 기자 2023. 9. 1. 15: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토트넘 홋스퍼에서 세르히오 레길론을 영입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 등 현지 매체는 1일(한국 시간) 일제히 맨유가 레길론 임대 영입을 했다고 보도했다.

더불어 쿠쿠렐라가 첼시 소속으로 카라바오컵에 출전하면서 맨유 임대를 택하면 겨울 이적시장에서 다른 팀으로 이적할 수 없기에 상황이 복잡해졌다.

2023-2024시즌 개막 후에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데스티니 우도지를 주로 활용하면서 잃은 입지를 맨유 임대를 통해 회복을 노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토트넘 홋스퍼에서 세르히오 레길론을 영입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 등 현지 매체는 1일(한국 시간) 일제히 맨유가 레길론 임대 영입을 했다고 보도했다. 1년 계약이지만, 조기 임대 복귀 조항이 포함됐다.

맨유는 이번 시즌 개막 이후 루크 쇼·타이렐 말라시아 등 레프트백 자원이 모두 장기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 자리를 긴급하게 메우고자 첼시 FC로부터 마크 쿠쿠렐라 임대 영입을 타진했으나, 첼시가 임대료를 요구하면서 협상이 결렬됐다. 더불어 쿠쿠렐라가 첼시 소속으로 카라바오컵에 출전하면서 맨유 임대를 택하면 겨울 이적시장에서 다른 팀으로 이적할 수 없기에 상황이 복잡해졌다.

결국 차선책은 레길론이었다. 레길론은 쇼와 말라시아 부상에서 회복하면 다시 토트넘으로 돌아갈 수 있는 옵션을 확보했다.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에서 자라난 레길론은 1군 데뷔에도 성공했다가 2020년 토트넘을 적을 옮겼다. 주전 경쟁은 쉽지 않았다. 지난 시즌에는 세비야 FC 임대를 떠났다가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한 채 돌아왔다.

2023-2024시즌 개막 후에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데스티니 우도지를 주로 활용하면서 잃은 입지를 맨유 임대를 통해 회복을 노린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