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태풍 '사올라' 접근에 증시 · 학교 문 닫아…최고 등급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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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천문대는 오늘 새벽 2시 40분 태풍 경보 8호를 발령했습니다.
홍콩 태풍 경보 등급 5단계 중 3번째인 8호 경보가 내려지면 금융시장과 법원, 공공 기관, 학교가 문을 닫고, 버스와 페리 등이 멈추며, 대부분의 기업과 상점도 중단됩니다.
천문대는 8호 경보가 오늘 계속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태풍 경로에 따라 밤에는 최고 등급 경보인 10호로 격상될 수도 있다고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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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이 오늘(1일) 제9호 태풍 '사올라'가 접근함에 따라 금융시장과, 학교, 공공 기관 등의 문을 닫았습니다.
홍콩 천문대는 오늘 새벽 2시 40분 태풍 경보 8호를 발령했습니다.
홍콩 태풍 경보 등급 5단계 중 3번째인 8호 경보가 내려지면 금융시장과 법원, 공공 기관, 학교가 문을 닫고, 버스와 페리 등이 멈추며, 대부분의 기업과 상점도 중단됩니다.
다만 지하철은 축소·지연 운행합니다.
천문대는 8호 경보가 오늘 계속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태풍 경로에 따라 밤에는 최고 등급 경보인 10호로 격상될 수도 있다고 예고했습니다.
이어 돌풍과 폭우, 해안가 저지대 홍수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홍콩 당국은 사올라가 지난 2018년 홍콩을 강타했던 태풍 망쿳 이후 가장 강력한 슈퍼 태풍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조을선 기자 sunshine5@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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