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인천시 검정고시 합격률 87%…최고령은 79세

CBS노컷뉴스 정성욱 기자 2023. 9. 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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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지난달 치러진 올해 제2회 검정고시에 1877명이 응시해 87%인 1636명이 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합격자 수는 초졸이 응시자의 93%인 159명, 중졸은 89%인 298명, 고졸은 85%인 1179명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습지 보호 문제로 난항을 겪어온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 구간 건설사업이 인천시 협의절차를 통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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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인천시 검정고시 합격률 87%…최고령은 79세


인천시교육청은 지난달 치러진 올해 제2회 검정고시에 1877명이 응시해 87%인 1636명이 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합격자 수는 초졸이 응시자의 93%인 159명, 중졸은 89%인 298명, 고졸은 85%인 1179명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시험별 최고령 합격자의 나이는 초졸 75세, 중졸 79세, 고졸 77세였습니다.

수도권 제2순환도로 사업, 인천시 습지보호 협의 통과


습지 보호 문제로 난항을 겪어온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 구간 건설사업이 인천시 협의절차를 통과했습니다.

인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인천~안산 구간 사업과 관련해 신청한 '송도갯벌 습지보호지역 내 행위협의'에 대해 조건부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습지보전 위원회를 열고 대규모 국책 사업의 효과와 습지보호지역인 송도갯벌의 기능저해 여부 등을 검토한 뒤 전략환경영향평가와 환경영향평가 통과를 조건으로 국토부의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인천 종교시설서 장애인 학대 의심정황…경찰 수사


인천의 한 종교시설에서 장애인 학대가 의심되는 정황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종교시설 관리자인 6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 시설에서 머물던 장애인들을 신체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시설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손발이 줄로 묶여있는 40대와 몸에 상처가 있는 50대 장애인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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