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치료기관 ‘인천 참사랑병원’ 재정난…정부 “특단 대책 강구”

김민경 2023. 9. 1. 15: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도권 최대 마약치료보호기관인 인천 참사랑병원이 재정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보건복지부가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빠른 시일 내에 해당 병원이 폐쇄되지 않도록 마약치료보호기관들의 운영상의 어려움 완화를 위해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현재 마약치료보호기관 24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운영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마약치료보호기관을 확대해 나가는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최대 마약치료보호기관인 인천 참사랑병원이 재정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보건복지부가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 박민수 2차관은 오늘 오전 긴급 브리핑을 통해 "인천 참사랑병원의 폐원과 관련해 확정된 바 없지만, 운영상 어려움이 큰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빠른 시일 내에 해당 병원이 폐쇄되지 않도록 마약치료보호기관들의 운영상의 어려움 완화를 위해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현재 마약치료보호기관 24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운영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마약치료보호기관을 확대해 나가는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마약치료기관 대책을 포함해 예방, 치료, 재활 그리고 일상회복을 아우르는 정신건강 혁신, 정책 혁신 방안을 연내에 마련하여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