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혁신 산업 컨트롤타워' 제주지역협업위원회 출범

고동명 기자 2023. 9. 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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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대학과 기업 등이 함께 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미래혁신 산업 컨트롤타워인 '제주지역협업위원회'가 1일 출범했다.

제주지역협업위원회는 미래산업 지역인재 양성과 기술개발 등 지역혁신사업과 관련한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RIS 총괄운영센터 내 사무국 등 전담인력 공개 채용, 핵심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및 연구용 장비 구축, 기업·대학·지역혁신기관들과 협업하는 기술개발 사업 등을 이달부터 공모 등을 통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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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총장 등 다양한 분야 기관장·전문가 등 21명 구성
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2022.6.18/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지역 대학과 기업 등이 함께 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미래혁신 산업 컨트롤타워인 '제주지역협업위원회'가 1일 출범했다.

제주지역협업위원회는 미래산업 지역인재 양성과 기술개발 등 지역혁신사업과 관련한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위원회는 도내 대학 총장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기관장과 전문가 등 총 21명(위촉직 14, 당연직 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의 임기는 2025년 8월 31일까지다.

위원회는 △제주지역혁신플랫폼 구성·운영 조정 △주요사업계획의 수립과 변경, 주요예산 조정 △총괄운영센터장 임명 등을 맡는다.

교육부의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은 올해부터 5년간 2145억 원(국비 1500억 원, 지방비 645억 원)이 투입된다.

RIS 총괄운영센터 내 사무국 등 전담인력 공개 채용, 핵심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및 연구용 장비 구축, 기업·대학·지역혁신기관들과 협업하는 기술개발 사업 등을 이달부터 공모 등을 통해 추진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위원 위촉식에서 "대학이 지역인재를 키우고 기업은 경쟁력을 강화하며 학생들에게는 취업이 보장되는 선순환 생태계가 구축돼야 한다"고 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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