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코스트너 전부인, 양육비 월 2억 3천만원 요구 “아이들 호화로운 DNA 때문”[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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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케빈 코스트너의 전 부인 크리스틴 바움가르트너가 한 달 양육비를 2억 3천만원 이상 요구한 데는 이유가 있었다.
앞서 크리스틴은 "16살, 14살, 13살 세 아이를 키우기 위해 3억 2천만 원의 양육비를 요청했는데 이는 기존 생활을 유지하는 비용보다 적은 액수다. 아이들의 학비도 케빈 코스트너가 대줘야 한다"며 높은 양육비를 거듭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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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배우 케빈 코스트너의 전 부인 크리스틴 바움가르트너가 한 달 양육비를 2억 3천만원 이상 요구한 데는 이유가 있었다.
8월 31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틴 바움가르트너는 “아이들의 DNA에 호화로운 생활을 사는 방식이 담겨있다”며 자녀 양육비를 늘리는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크리스틴의 변호사인 존 라이델은 지난 목요일 법원심리에서 현재 배우자로부터 받고 있는 자녀양육비를 늘려 달라는 요청에 대해 놀라운 진술을 했다.
라이델은 아이들이 참여하는 모든 스포츠와 가족이 소유한 주택을 나열했다. 바움가르트너는 법정에서 가족의 집을 ‘커뮤니티’로 표현하며 “이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경험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여기서 꿈꿀 수 있는 모든 것을 창조한다”고 말했다.
바움가르트너는 전 남편인 케빈 코스트너에게 현재 받는 금액보다 46,000달러 증가한 175,057달러를 매달 요구했다. 이는 한화로 치면 2억 3230만 원이 넘는 금액이다.
크리스틴 측은 “캘리포니아 법률에 따라 적합하게 추정된 양육비는 매달 175,057달러다. 케빈 코스트너는 상당한 수입과 부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3명의 미성년 자녀를 위해 해당 양육비를 지급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크리스틴은 “16살, 14살, 13살 세 아이를 키우기 위해 3억 2천만 원의 양육비를 요청했는데 이는 기존 생활을 유지하는 비용보다 적은 액수다. 아이들의 학비도 케빈 코스트너가 대줘야 한다”며 높은 양육비를 거듭 요구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달 법원은 케빈 코스트너에게 양육비로 매달 129,000달러, 약 1억 667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한편 영화 ‘보디가드’ 등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케빈 코스트너는 핸드백 디자이너 크리스틴과 6년여 열애 끝 2004년 9월 결혼했다. 이들 사이에는 16살, 14살, 13살짜리 3남매가 있다. 케빈 코스트너로서는 이전 부인에게서 얻은 4명의 아이들까지 총 7남매를 두고 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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