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보씨푸드, 제철 맞은 ‘국내산 머드크랩’ 신메뉴 출시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3. 9. 1. 15:0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외식기업 디딤이앤에프는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제철 ‘국내산 머드 크랩’을 시즌 한정 메뉴로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점보씨푸드는 디딤이앤에프가 운영하는 싱가포르의 칠리크랩 대표 전문점이다. 이번 머드 크랩 메뉴는 이날부터 맛볼 수 있다.

머드 크랩은 맛이 좋아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있으나, 태평양과 인도양에서 주로 서식해 국내에서는 접하기가 힘들다.

디딤이앤에프는 부산에서 소량 서식하는 국내산 머드 크랩을 현지 어민과 계약을 체결해 직접 공급을 받는데에 성공했다. 국내산 머드 크랩은 8월부터 10월까지만 수확이 가능하다. 머드 크랩은 일반 갑각류보다 깊은 풍미와 높은 수율을 가지고 있어 대게 및 킹크랩 이상의 만족도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디딤이앤에프는 싱가포르 점보씨푸드의 시그니처 소스인 칠리 소스와 블랙 페퍼 소스 두가지 맛으로 머드 크랩 요리를 출시했다. 단품 외에도 점보씨푸드의 인기 요리를 함께 결합한 세트메뉴로도 만날 수 있다. 점보씨푸드 IFC몰점에서 시즌 한정 메뉴로 선보이는 국내산 머드 크랩은 9월과 10월 두 달간 맛볼 수 있다.

디딤이앤에프 관계자는 이번 시즌한정메뉴에 대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국내산 머드 크랩을 좋은 기회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머드 크랩 본연의 풍미와 감칠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